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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구피 종류와 키우는 방법, 수명은 얼마나 될까??

 

구피는 반려동물로써 어항속 물고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물고기 입니다.

키우는 방법은 쉬운편에 속하지만 흔히 고정구피라고 불리는 개량종은 믹스구피(막구피)보다는 조금 더 신경써서 키우셔야 합니다. 반려동물로서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구피의 종류와 키우는 방법, 수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구피 종류
2. 키우는 방법
3. 수명
4. 반려동물로서 장점

 

1.구피 종류

구피는 중남미에 서식하고 있는 열대어 입니다. 난태생 송사리과로 알을 낳는 것이 아닌 새끼를 직접 낳은 특징이 있습니다. 수질에는 비교적 적응을 잘하며 막구피와 같은 종은 매우 튼튼하여 키우기 쉽고 번식이 잘 되기 때문에 물생활 초보라면 키우기 무난한 어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수컷은 길이가 3~4cm이고 암컷은 5~6cm(아시는 분은 8cm까지 키우셨다고 함) 입니다. 개량에 따른 모프마다 크기와 모양,색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번식이 쉽기 때문에 크다고 생각 했던 어항이 수개월만에 가득 차는 모습을 보게 될 만큼 번식력이 뛰어나며 그만큼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돼피라고 불리는 만큼 왠만한 사료는 가리지 않고 다 먹으며 어항에 적응되면 밥먹을 시간에 손에 달려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구피 종류는 수천가지를 넘어 수만가지 이상 존재 하므로 인기있는 몇종을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류
  • 알비노 풀레드
  • 블루 글라스
  • 올블랙
  • 풀레드 글라스 벨리
  • 블루 토파즈
  • 네온 블루
  • EMB(블랙모스크블루)
  • 아쿠아마린 블루 테일
  • 핑크키티
  • 풀 플레티넘 화이트

생각 나는 몇종만 적어 보았지만 말씀 드린 것 처럼 수천가지 이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키우면 되겠습니다.

 

 

 

2. 구피 키우는 방법

 

구피가 사는 환경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온도: 구피는 24°C에서 82°F(28°C) 사이의 수온 범위를 선호합니다. 약25°C의 온도에 가장 적합합니다.
  • 습도 : 일반적으로 습도는 구피가 대기 환경이 아닌 물에 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수질을 유지하고 물이 정체되거나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pH 수준 : 구피는 일반적으로 7.0~8.0 사이의 약알칼리성에서 중성 pH 범위에서 잘 자랍니다. 7.2에서 7.6 정도의 pH 수준은 대부분의 구피에게 이상적입니다.

사는 환경을 알았으니 이제 구피를 키우기 위한 준비가 필요 합니다. 구피를 키우기 위한 몇가지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피를 키우기 위한 몇가지 품목
  • 어항 : 이제 막 시작하는 입문자라면 최소 30cm 이상인 어항이 좋습니다
  • 여과기 : 여과기는 필수 입니다. 여과기는 걸이식,스펀지,외부, 등이 있지만 저렴한 비용에 성능이 좋은 스펀지 여과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포기 or 브로와 : 공기를 펌프하여 산소를 발생 시키는 장비 입니다.
  • 바닥재 :  바닥재가 없는 어항을 탱크 어항이라고 합니다. 바닥재가 없으면 미관상 깔끔하고 관리가 편하지만 여과력이 떨어져 물이 오염될 가능성이 조금 있습니다. 적당한 바닥재로는 흑사를 추천 드립니다.

 

기본적인 품목이 모두 준비 되었다면 구피를 분양받아 어항에 넣어 주시면 됩니다. 단 어항에 구피를 넣기 전에 물 맞댐과 온도 맞댐, 검역 등을 해야 합니다.

 

먹이는 하루 적게는 1번 많게는 5번 까지도 급여가 가능하나 물의 상태를 보며 적절한 먹이를 급여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항속에 오염 물질이 쌓여가기 때문에 일정 기간마다 환수가 필요 합니다.

 

 

3. 구피 수명

구피는 대략 1~2년 정도 산다고 알려져 있지만 적절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키운다면 5년 까지는 거뜬하게 사는것으로 보입니다. 번식력이 강해서 어항 환경만 맞다면 대략 한달에 한번 최소 20마리에서 많게는 100마리 이상의 치어를 낳습니다.

 

적은 수의 구피를 분양받아 왔다고 해서 방심하다간 순식간에 불어난 구피들을 볼 수 있으니 적절한 개채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반려동물로서 장점

 

키우는 것에 있어 어느정도 감이 잡히게 되면 생각보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 좋습니다. 질병에 강하고 번식이 쉽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구피를 키우는 것이 가능 합니다. 또한 구피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심신이 안정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잘 꾸며진 어항에 화려한 구피를 넣으면 그 자체로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이 되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구피 키우기.  한번쯤 반려동물로 키워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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